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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금도 일어나고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민 2백5십만 명이 발생했고, 10만 명이 넘는 전쟁 고아가 생겼습니다 3년여에 걸친 전쟁으로 한반도 전체 공업 시설과 민간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과 폭력을 피해 부산으로 피난길에 오른 피난민로 부산은 거대한 난민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아이들

“피난길에 엄마 손을 놓쳤어요” 1950년 갑작스레 시작된 한국전쟁 피난길 도중 아이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손을 놓쳤고, 누군가는 ‘너만은 살아야 한다’며 아이를 먼저 열차에 태워 보냈습니다. 흑백사진 속 어린아이는 피난 길에 엄마를 잃고 목놓아 울고 있지만, 어디로 가야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아이들

전쟁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더 가혹합니다.피난길에 홀로 살아남은 아이들은 기아, 성폭력, 착취와 인신매매의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곁을 지켜줄 부모도, 나라도 없습니다.

  • 50% 전 세계 난민 6천 5백만 난민 중 절반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 100,000명 보호자 없이 홀로 남은 난민 아이 10만 명 이상

  • 100,000명 보호자 없이 홀로 남은 난민 아이 10만 명 이상

고된 피난길

전쟁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더 가혹합니다.피난길에 홀로 살아남은 아이들은 기아, 성폭력, 착취와 인신매매의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곁을 지켜줄 부모도, 나라도 없습니다.

고된 피난길

안전을 찾아 지중해를 건너고, 물 한 모금 없이 사막을 건너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 도중 목숨을 잃습니다. 지금도 난민들은 평균 20년 동안 피난 생활을 겪습니다. 대부분 난민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떠난 피난길에서 열악한 위생 상태와 식량 부족, 극한의 기후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1분에 20명 분쟁과 박해로 인해 1분마다 20명이 피난길에 오릅니다

  • 20년 강제로 집을 떠난 난민들은 평균 20년 동안 피난 생활을 겪습니다

판잣집에서 난민촌으로

“피난길 끝에 다다른 곳이 집이 되었어요” 부산 국제시장, 40계단, 영도다리 밑… 한국전쟁 후 피난민의 삶의 터전이 되었던 대표적인 곳입니다. 피난민들은 자갈치 시장에서 나온 생선 상자, 공동묘지의 비석 등을 가져다가 판잣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500만 명이 넘는 피난민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유엔한국재건단(UNKRA)은 5천500개의 새로운 거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판잣집에서 난민촌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난민이 분쟁과 박해를 피해 집을 떠난 지금, 전쟁을 피한 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비바람을 피하고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거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난민은 난민촌이 아닌 짓다 만 건물, 임시로 지은 판잣집, 도시 주변 빈민가에 거주하거나 심한 경우 노숙을 해야 합니다.

  • 400,000명 현재 전 세계 230개 난민촌에 40만 명 거주

  • 70,000개 텐트 7만 개 이상, 방수천 200만 개 유엔난민기구가 매년 조달하는 난민촌 구호 물품

이제 우리가 도와야 할때

이제 우리가 도울 수 있습니다. 유엔 설립 후 최초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한국의 난민’ 1950년 12월, 한국전쟁 당시 설립 5주년을 맞이했던 UN은 전쟁으로 파괴된 한국의 피난민들을 위해 유엔한국재건단(UNKRA)을 설립하였습니다. 1951년 유엔한국재건단은 4,200만 달러의 지원금과 3,000만 달러 규모의 구호물자, 1,000만 달러 상당의 원료 물자 등을 한국에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유엔한국재건단은 집 없이 사는 한국 피난민을 위해 집을 짓고, 식량을 배급하고 공장을 개설하며, 학교를 설립해 피난민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들

이제 우리가 도와야 할때

우리가 70여 년 전 그랬듯, 현재 세계에는 과거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수많은 난민들이 도움을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때 우리를 도왔던 시리아는 현재 유엔난민기구의 보호대상자 중 가장 큰 인구를 차지하며 뼈아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누군가가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듯이 오늘, 당신의 후원으로 수많은 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매월 후원금이 1년간 모이면…

월 10만원 (하루 3,300원) - 난민촌 내에서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난민 5 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월 5만원 (하루 1,600원) - 피난 중 헤어진 난민 한 가족의 안전한 재결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월 3만원 (하루 1,000원) - 난민들의 생존에 꼭 필요한 필수품 (옷, 매트, 방수천, 식기도구)을 3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난민들을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역할 유엔난민기구는 1950년 유엔 총회 결의로 난민 보호와 난민 문제의 영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기구로서, 설립 이래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명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과 1981년 두 번에 걸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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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난민기구는 난민을 보호하고 영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비정치적·인도주의적 유엔기구입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고유번호 104-84-05025      대표자 : 김새려      Tel : 02-773-7011      Fax : 02-773-7014 Email : unhcr@unhcr.or.kr       후원문의 : 02-773-7272      후원메일 : withyou@unhcr.or.kr     주소 : (0463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10, 5층(회현동3가, 서울N 스퀘어)     Copyright 2024 UNHCR. All Rights Reserved.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 중에는 개발도상국인 미얀마, 필리핀, 라이베리아, 레바논, 그리고 현재 내전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나라, 시리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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